'춘란 산업 메카' 합천군, 국내 최대 蘭 전시회 성황…500여점 출품

김도형 기자 / 2023-02-19 15:00:17
경남 합천군은 18∼19일 이틀 동안 군민체육관에서 '제4회 한국춘란 무명품 전국대회'를 열었다. 
 
▲ 18일 합천군민체육관에서 개막된 '한국춘란 무명품 전국대회' 전시장 모습 [합천군 제공]

'한국춘란 무명품 전국대회'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국제난문화재단(이사장 김진공)과 합천난연합회(회장 문만식)가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미 등록품 가운데 미래 가치가 있는 춘란을 선발하는 국내 유일의 난 전시회다.

이번 대회에도 전국 각지의 난 애호가들이 역대 최대 규모인 500여 점을 출품했다. 이날 치열한 경합 끝에 1등 대상은 중투화를 출품한 함양의 정문철 씨가 차지했다.

2등 특별 대상은 문만식(주금소심)이철희(중투호) 씨가 받았다. 3등 특별 최우수상은 염경주(산반화)·정희수(산반) 씨에게 돌아갔다. 다.

▲김윤철 군수가  '한국춘란 무명품 전국대회'에서 1등 대상을 받은 정문철 씨에게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특히, 올해 처음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경남도지사상, aT사장상 등을 특별상으로 유치하면서 대회의 격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작 전시회와 함께 난 판매전과 농특산물 판매코너 운영 등이 운영됐는데, 이틀 동안 3000여 명이 방문하면서 성황을 이뤘다. 

김윤철 군수는 "무명품 전국대회 개최 등의 난 문화보급사업과 함께 다양한 난 산업육성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난 산업의 메카 합천의 성장을 지켜보고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합천은 2019년부터 선물용 난 시장 개척을 위해 한국 춘란 종묘장 사업을 추진하고 개별 농가에 난실 조성사업 등을 지원하면서 한국 춘란 산업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 김윤철 군수와 군의원들이 함께 입상작을 둘러보고 있다. [합천군 제공]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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