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사천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노선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노선을 전면 개편,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시범운행을 거쳐 3월 1일 본격 시행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장점은 권역별, 행정구역별로 시내버스에 번호를 부여해, 시내버스 번호만으로도 어느 지역으로 운행하는지 쉽게 알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첫 번째 숫자는 출발지 권역을 표시한다. 동지역은 100번대, 읍·면지역은 200번대, 서부3개면(곤양·곤명·서포)은 300번대의 번호를 각각 부여했다.
두 번째 숫자는 도착지 및 경유지 행정구역을 표시하는 것이다. 사천읍 1, 정동면 2, 사남면 3, 용현면 4, 곤양면 6, 서포면 8, 고성·남해군 9, 자체지역 순회 버스에는 0번을 부여했다.
시내버스 시간표가 노선번호별로 규칙적으로 배정돼 있어 노선번호의 첫 시간표만 알고 있으면 시내버스가 몇 시에 도착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모든 시내버스는 시청을 경유하도록 했으며, 60분 이내 1회 무료환승을 함께 시행해 사천시 전역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했다.
시는 부득이하게 폐지된 노선에 대해서는 버스운송업체와 협의를 통해 시내버스가 증차가 되는 대로 노선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시설원예농가 유가보조금 한시 지원
사천시는 시설원예농가에 대해 유가보조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국비사업으로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경영비 중 난방비 비중이 높은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 악화를 완화하고, 채소가격 상승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농협에 농업기계 보유 현황과 난방기 재배 계획 신고를 하고,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시설원예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구매한 난방용 면세유를 지원하는데, 월별, 유종별 평균가격과 기준가격의 차액 50%를 지원한다.
희망 농가는 2월 10일까지 면세유 관리 농협에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은 면세유류 구매전용카드 결제 계좌로 지급된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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