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삼 메카' 함양군, 산림청 산림소득 공모사업서 전국 '최우수'

박종운 기자 / 2023-01-30 15:03:37
우수 시·군에는 전남 해남, 충북 청주시 뽑혀 경남 함양군이 최근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3년 산림소득 공모사업 추진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 함양군 산양삼 수확 현장 모습 [함양군 제공]

30일 함양군에 따르면 산림청은 공모사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격려를 위해 최근 3년간(20~22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을 추진한 18개 광역시도 전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소득 공모사업 우수사례 평가'를 실시했다.

내·외부 평가위원이 추진계획의 적정성, 사업계획 대비 생산목표 달성도, 보조사업 충실성, 전문성, 기관과의 협업, 문제해결 능력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최우수 시·군에 함양군이 뽑혔다. 우수 시·군에는 전남 해남군과 충북 청주시, 장려 시·군 전북 장수군과 경북 문경시, 강원 강릉시 등이 각각 선정됐다.

함양군은 평가에서 '산양삼 재배 차별화로 억대 임가(林家)되다'라는 제목으로 응모, 국고 보조사업 사업계획 대비 임업인 소득증대와 확산 가능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체 면적 724㎢ 중 78%가 산지인 함양군은 지난 2003년부터 산지에서 키울 수 있는 차별화된 고소득 작물인 산양삼을 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함으로써 현재 전국 최대 산양삼 생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 최초 산림청 산양삼 생산이력제 도입, 지리산 산양삼산업특구 지정을 비롯한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산양삼의 특성화 및 산업화에 힘쓰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산양삼 생산단지 규모화 등을 통해 양질의 산양삼을 생산, 산양삼의 중심지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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