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올해 스마트 농업 전환에 2900억원 투자한다

전주식 기자 / 2023-01-27 09:29:32
'사이소' 등 온라인 마켓 마케팅도 적극 지원 경북도는 기존 농업 방식에서 디지털 정보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 농업으로 전환을 위해 올해 농식품 유통분야에 전년대비 20% 증가한 2905억원(국비 124, 도비 479, 시군비 876, 기타 1426)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27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의 지속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급격한 물가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확대운영, 사이소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올해도 지역 공공배달앱(먹깨비ᐧ대구로) 등과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신개념 유통망을 확보하여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상생형 유통 플랫폼 구축, 디지털 정보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APC 확대 설치 등 6개 분야 80여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정보역량을 갖춘 스마트 농업인 육성과 도정 역점시책인 '경북 농업대전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북농민사관학교 64개과정 160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팜과 스마트 축산, 청년농 육성, 탄소감축농업, 아열대작물재배 교육과정 등을 확대·개편 운영한다.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미래 핵심 인재인 농업계고 졸업생 창업비용과 재학생 대상 영농정착 교육지원, 지역 농업CEO 발전기반 구축, 농업마이스터 대학지원 등에도 108억원을 지원한다.

초중고 학생 26만명에게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무상급식, 학교급식지원센터 수송차량 지원 등 운영 활성화,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지원,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 식생활 교육 등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1900억원을 투자한다.

이밖에 미국, 중국 및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등 경북 농식품 상설판매장 확대 설치 및 수출시장 다변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전문 기업 육성ᐧ지원, 신선농산물 수출전문단지 육성, 샤인 머스캣ᐧ김치 등 수출 스타품목 집중 육성, 온ᐧ오프라인 박람회ᐧ 상담회 참가 확대 등 174억원을 투입해 국내농산물 수급안정을 도모한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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