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520명…3개월 만 최대치 기록
대중교통 등 제외 마스크 해제 1단계 내년 1월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8일 신규 확진자 수가 5만8862명을 기록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9월 4일(7만2112명) 이후 15주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위중증 환자 수는 500명을 넘어 3개월 만에 최다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만8862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818만8293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6만6930명) 대비 8068명 줄었다. 주말 진단검사 건수가 줄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5만4298명)보다 4564명, 2주 전인 지난 4일(4만6548명)보다는 1만2314명 늘어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당분간 확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BN.1 변이 등 새로운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재감염 발생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는 데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탓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520명으로 전날(468명) 대비 52명 늘어났다. 500명 이상은 지난 9월 19일(508명) 이후 90일 만이다. 520명은 지난 9월 13일(547명) 이후 최대치다.
정부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논의 중이다. 오는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해제를 판단할 지표의 기준과 해당 기준이 충족될 것으로 예상되는 때를 함께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2단계에 걸쳐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1단계 해제 시점은 이르면 내년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1일 이전으로 전망된다. 대중교통·복지시설·의료기관은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2단계 적용 시점은 미정이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