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연희 통해 초월의 세계로 이끈다

박상준 / 2022-12-18 10:54:05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초월' 대전 국악원에서 공연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초월(超越)' 공연을 23일~24일 이틀간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3일 열리는 국립정동극장예술단 '초월' 무대.[대전 국악원 제공]

'초월(超越)'은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김윤수 무용단, 연희집단 The 광대 등 3개의 단체가 협력해 제작된 공연이다.

전통연희를 통해 오감을 넘어선 초월의 세계로 관객을 이끄는 작품은 무명의 광대가 자식처럼 아끼는 종이 인형에게 살아 숨 쉬는 생명을 주기 위해 그 인형의 그림자이자 인형에 깃들어 있는 존재인 무동과 함께 깊은 무의식의 세계, 초월의 세계로 밤 여행을 떠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총 8장으로 구성된 공연은 각 장면마다 구체적인 캐릭터 설정과 한국적 정서를 풍부하게 담아낸 춤이 뒤따른다. 땅줄춤과 오광대의 놀이, 재주, 버나, 바라춤, 부포놀이 등 수 많은 춤의 향연과 각종 연희, 소리의 하모니는 스펙터클하고 인상적인 이미지로 공간을 채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류정해 원장은 "조그마한 광대 인형이 한국적 미의식을 지닌 존재로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내면에 잠재된 한국인의 예술적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큰마당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이며,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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