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긴급재난지원금 99.6% 사용…"지역경제활성화 큰 역할"

박종운 기자 / 2022-12-09 13:04:21
사용처 1위 음식점, 2위 마트·식료품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의 핵심공약인 '사천형 긴급재난지원금'이 대부분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사용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천형 긴급재난지원금 업종별 사용내역 [사천시 제공]

9일 사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한 '사천형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이 지난 11월 30일 만료됐다.
 
총 지급액은 324억5190만 원에 달한다. 이 중 99.6%인 323억3730만원이 기한 내에 사용 완료되면서 사천지역의 내수경제를 활성화시켰다.

재난지원금이 가장 많이 사용된 업종은 음식점으로, 사용금액은 전체의 33.2%인 107억2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마트·식료품이 96억7000만 원(30%)으로 뒤를 이었다. 주유소 38억4200만 원(11.9%), 병원·약국 20억1800만 원(6.3%) 순이었다.
 
이번 재난지원금이 추석 전에 선불카드로 지급된데다 사용 지역 도한 사천시내로 제한되면서, 영세 소상공인들의 피해회복 효과를 배가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사천시는 각 읍·면·동별 최종 지급액과 사용액을 검증해 2023년 1월까지 정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지원금 지급 이후 약 3개월 만에 323억 원이 신속하게 소비돼 단기적인 소비 진작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해석된다" 며 "특히 중소 가맹점에서의 지원금 사용으로 영세 소상공인들의 피해 회복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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