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글로벌 플랫폼 강자 줌(Zoom)과 파트너십 체결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2-11-23 17:03:51
통신 플랫폼 협력, 통신 디지털전환(DX) 시장 공략 KT(대표 구현모)가 글로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줌(Zoom)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다양한 통신 플랫폼을 결합한 B2B 전용 서비스를 선보이는 내용으로 23일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둔 줌은 화상회의 플랫폼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다. '21년 기준 매출이 약 6조원(43억 달러), 시가총액은 32.2조원(230억달러)에 달한다.

▲ KT가 글로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줌(Zoom)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리키 카푸어(Ricky Kapur) 줌 아시아태평양 총괄(왼쪽)과 KT 민혜병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 [KT]


앞으로 양사는 △줌미팅(Zoom Meeting) 국내 시장 확산 △KT 기업 전화 기능의 줌폰(Zoom Phone) 서비스 구상 △ KT 유무선 협업 솔루션인 모바일톡(기업 전용 보안 Talk, 랑톡 등) 상품 연계 등 통신과 화상회의 플랫폼을 결합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빠르면 올해부터 KT를 통해 줌미팅을 계약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줌미팅은 시간과 공간, 기기의 제한없이 자유롭게 접속이 가능하고 편리하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어 회의, 강의, 컨퍼런스, 프레젠테이션 등 다방면에서 쓰이고 있다.

줌 플랫폼에 KT번호를 결합, 통화 기능을 제공하는 줌폰도 내년 출시한다는 계획.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기존의 복잡한 기업 전화 인프라를 대체하고 화상 회의와 일반 통화, 녹음까지 가장 최신의 버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 기반 업무용 내선 통화, 채팅, 조직도 등을 제공하는 KT 모바일 협업 솔루션도 기능이 강화된다. 업무용 협업 툴에 줌미팅을 연동해 통신DX 상품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구상이다.

리키 카푸어(Ricky Kapur) 줌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KT와 제휴 협력으로 한국 기업들에 안전하고 개선된 협업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원격 비대면 근무 환경 니즈에 맞춰 기업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T 민혜병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은 "글로벌 솔루션 관심이 높은 중대형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꾸준히 B2B 신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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