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쌍계사·불일폭포 일원 '국가 명승지'로 신규 지정

박종운 기자 / 2022-11-16 08:57:15
경남 하동군은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이 지난 11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 지리산 쌍계사 모습 [하동군 제공]

명승 지정은 지난 2월 하동군이 자연유산 우수 잠재자원 추천서를 제출하고, 문화재청의 서류심사와 현장조사, 지정예고를 거쳐 이뤄졌다. 
 
문화재로서의 명승은 경관성·역사성 등 종합적 가치가 충족돼야 지정되는데, 이번 지정을 통해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의 종합적 가치를 인정받은 셈이다.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은 과거부터 다양한 문헌에 등장하는 저명한 명승지로서, 역사적·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지리산 10경 중 하나인 불일폭포는 약 60m 높이의 거대한 폭포로, 기암괴석과 계곡이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쌍계사에서 불일폭포에 이르는 산중은 통일신라 진감선사 유적과 쌍계석문 등 최치원의 행적이 현존하고, 신선사상의 전형적 공간인 청학동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국립공원관리공단(지리산사무소)과 협력해 지정된 문화재를 전 군민이 향유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관광 자원화와 더불어 보존과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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