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지난 1일부터 남성 독거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전문 요리강사의 지도 아래 간편한 재료 손질법과 요리방법을 알려주는 '슬기로운 요리생활'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2일까지 총 4회 운영된다.
요리에 참여한 휴천면의 한 어르신은 "평소 끼니를 거르거나 혼자 대충 먹을 때가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배운 요리로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며 "직접 만든 요리를 사진 찍어 자녀에게 전송도 했다"고 자랑했다.
함양군 주민행복과장은 "이 프로그램이 관내 남성 독거 어르신의 식생활 자립과 영양상태 개선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호응도가 높은 점을 반영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투어싸롱 무장애여행 콘서트' 15일 상림공원서 개최
함양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흥희)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상림공원 토요무대에서 '상림 투어싸롱–무장애 여행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부터 함양군 무장애 환경 조사를 진행했던 함양연꽃의집 무장애조사단과 2달간 휠체어를 타고 유럽여행을 다녀온 김태오 씨가 무대에 올라 경험담을 들려준다.
부대행사로는 재즈연주와 통기타 버스킹 공연이 곁들여지고, 휠체어로 상림숲을 산책하는 장애공감 체험행사로 마련된다.
정흥희 회장은 "장애인의 여행 이야기가 아닌 장애와 비장애를 모두 공감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투어싸롱은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함양연꽃의집 치유농업으로 생산한 고구마 간식 등 다양한 차와 다과도 제공할 계획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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