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전날에 이어 4일에도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유관기관(농협, 교육지원청, 경남항노화연구원)과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가을 영농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곶감원료감 및 단감 53농가(51㏊)에서 이뤄졌다. 앞서 산청군은 고령자, 노약자, 부녀자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신청을 받았다.
일손 돕기에 투입된 공무원 등은 기계작업이 어렵고 인력의존도가 높은 작업장을 찾아 감 수확에 매진하면서 수확의 소중함과 농민들의 노고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승화 군수는 "부족한 영농인력과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해마다 농촌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농번기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산청·함양사건'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
산청군은 4일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에서 '제71주년 산청·함양사건 양민희생자 제35회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일 행정안전부 과거사업무지원단장, 이승화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산청·함양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정재원 유족회장을 비롯한 유가족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먼저 위패봉안각에서 함양군수, 산청군의회 의장, 유족회장으로 구성된 3명의 헌관이 제례를 올렸다. 이어 참배광장에서 희생자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추모사, 추모시 낭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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