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고우림 결혼식 사진 공개…"좋은 사람 만나 미래 약속"

장한별 기자 / 2022-10-24 11:04:06
김연아, SNS에 사진 직접 올려…"최선을 다해 잘 살겠다"
고우림 "행복이 가득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다"
'피겨 여왕' 김연아(32)가 고우림(27)과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김연아 인스타그램 캡처

김연아는 지난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에서 찍은 사진들을 대거 올렸다. 그는 전날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5세 연하인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연아는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돼 어제 많은 분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다"며 이어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준비 과정에서 도움 주신 많은 분께도 꼭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렇게 큰 축복 받은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고우림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평생동안 소중히 간직할 뜻 깊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함께 해주신 분들 그리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받아 행복이 가득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기의 결혼식'으로 통한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식은 가족·일부 지인만 초대해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됐다. 개그맨 신동엽이 사회를, 포레스텔라가 축가를 불렀다. 고우림도 함께 축가를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계·연예계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전 피겨스케이팅선수 김혜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탁구선수 출신인 유승민 IOC 위원, 배우 지성, 그룹 god 손호영, 뮤지컬스타 홍광호 등이 참석했다. 

결혼식을 마친 두 사람은 서울 흑석동에 위치한 고급빌라인 마크힐스에 신접살림을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빌라는 김연아가 지난 2011년 매입했다. 현재 그룹 빅뱅 대성, 정수정 등이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7월 결혼을 발표했다. 양 측에 따르면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피겨 요정' '국민 여동생'으로 통하는 김연아는 스포츠계 최고 스타 출신이다.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다. 마지막 올림픽이었던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선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은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해 '올댓스케이트 아이스 쇼'를 끝으로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에도 동계 올림픽 관련 여러 활동을 해왔다. 2018년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나섰다.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고우림은 JTBC 남성 4중창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2'(2017)에서 우승한 포레스텔라 멤버다. 고우림은 결혼 후에도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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