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일 '수려한영화제' 개막…단편영화 38편 본선 경쟁

김도형 기자 / 2022-10-19 14:14:46
'제3회 경남 합천수려한 영화제'가 20일 개막된다. 합천군은 개막식에 앞서 영상테마파크 단성사에서 '제3회 합천수려한 영화제' 개막작 및 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을 심사할 본심 심사위원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9일 전했다. 

▲수려한영화제 개막작 김인혜 감독의 '그렇고 그런 사이' 작품의 스틸사진 [합천군 제공]

개막작은 단편영화 2편으로, 오태경 감독의 '유비쿼터스19'와 김인혜 감독의 '그렇고 그런 사이'이다.

'유비쿼터스 19'는 팬데믹의 여파로 불거진 가족 간의 갈등을 유비쿼터스 세계에서 보듬고, '그렇고 그런 사이'는 한국 사회에서 결혼으로 인한 사회적 관계 변화와 갈등을 현실감 넘치는 연출과 유머로 풀어낸 인상적인 작품이다.

'합천수려한 영화제'는 본선에 오른 38편의 경쟁작을 심사할 본심 심사위원 3명도 발표했다. 

본심 심사위원은 △이명세 감독(1999년 대표작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문석 영화평론가(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김순모 프로듀서(이종언 감독의 '생일, 2019' 프로듀싱) 등이다.

본심 심사위원들의 대상 등 본상 선정 외에, 전국에서 지원하고 선발된 총 11인의 관객심사단이 경쟁작품 중 1편을 골라 관객상을 별도 선정, 시상한다. 

20일 개막식의 사회자는 영화 '파이란' 등 수십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손병호 배우가 단독 진행한다. 

수려한 영화제의 상영관인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단성사 및 대흥 극장은 유료 상영으로 각 극장에서 티켓을 구입 발권받아 입장할 수 있다. 합천읍에 위치한 작은 영화관 합천시네마는 무료 상영으로 좌석 지정을 위한 티켓을 발권받으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0일 개막일로부터 24일까지 총 5일간 펼쳐질 영화문화축제에 전국의 영화인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도형 기자

김도형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