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은 이에따라 모든 교과와 연계한 환경교육 운영을 권장하고 초등학교에서는 범교과학습 2시간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기후위기는 지구의 평균 기온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상이다.
최근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6차 보고서에는 산업화 이후로 인류가 지구를 가열시킨 것이 명백하고 이것이 갈수록 심해지는 폭염, 태풍, 홍수, 해수면 상승과 같은 극한 날씨와 뚜렷하게 연관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초·중학교 환경교육 의무실시와 관련해 다양한 환경교육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영천 산자연중학교는 '사막화 싫어요! 몽골서 숲 가꾸는 학생들'이라는 주제로 사막화 방지 생명 숲 조성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을 실천하고 있다.
기후 변화와 난개발 등으로 인한 몽골의 사막화는 황사와 미세먼지 등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국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산자연중학교는 2016년부터 몽골을 방문해 사막화 방지를 위한 방풍림 조성사업(2020~2021년은 코로나로 인해 성금으로 대신)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포풀러나무(방품림)와 비타민나무(과실수) 2500여 그루를 심어 사막화 방지를 위한 '생명·사랑·나눔의 숲'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 27일부터 5박 6일간 일정으로 탄소배출권 확보 등 기후 관련 경제교육 등을 위해 몽골 해외이동수업을 실시해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청소년의 역할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포항 월포초등학교는 '우리 바다는 우리가 지킨다'는 주제로 바다식목일에 플로깅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기후위기는 아동권리의 위기'라는 인식에 따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와 함께 진행한 '해양환경 플로깅 해(海)봄' 행사를 통해 직접 해양보호 활동에 참여했다.
동양초등학교(봉화)는 벼·콩·화분 재배 체험 등 식물 재배 학생생성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감수성을 함양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작은 공동체인 학교에서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실천이 가정과 마을로 이어져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될 수 있도록 생태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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