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백화점 화장실서 탯줄 달린 영아 시신 발견…경찰 수사

최재호 기자 / 2022-10-06 17:50:19
부산시내 한 백화점 화장실에서 탯줄이 달린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께 부산진구 서면의 한 백화점 본관 지하 1층 상가 여자화장실 밖 쓰레기 수거함에 놓인 쇼핑백에서 갓난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이 든 쇼핑백은 당초 3시간여 전인 오전 10시께 여자 화장실 세면대 아래에서 미화원에게 최초 발견됐지만, 해당 미화원이 단순한 쓰레기로 알고 화장실 밖 수거함에 옮겨둔 것으로 조사됐다.

시신은 뒤늦게 쓰레기를 수거하러 온 다른 직원에 의해 발견됐는데, 탯줄이 달린 남자 아이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물을 확보해 화장실을 다녀간 사람들을 파악하는 한편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숨진 아기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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