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지지도 추락…텃밭 TK서도 '잘못함' 59%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2-10-03 15:52:48
리서치뷰 9월29~30일 조사…긍정 33%, 부정 65%
TK(59%)와 부울경(61%)도 부정평가가 긍정 압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도가 전국에서 크게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수 심장이자 여당 텃밭인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부정평가가 59%로 긍정 평가(38%)를 크게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도 부정평가(61%)는 긍정(38%)을 압도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9월29, 30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는 '잘함' 33%, '잘못함' 65%로 부정 평가가 긍정의 2배에 달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 역시 '반대'가 63%로 지지(34%)의 2배에 육박했다. '반대에서 지지'로 돌아선 유입층(10%)보다 '지지에서 반대'로 돌아선 이탈층(19%)이 2배가량 많았다.

▲ 자료=리서치뷰

세대별로는 60대 이하는 부정 평가가 긍정보다 2배 이상 높았다. 40대는 부정평가가 무려 79%에 달했다.

18/20대(긍정 23% vs 부정 73%)와 30대(29% vs 68%), 50대(34% vs 66%)도 부정적 평가가 70% 전후에 달했다. 60대는 43% 긍정, 55% 부정이었다.

70대 이상(53% vs 45%)만 긍정이 부정보다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긍정 36% vs 부정 62%)과 경기/인천(31% vs 68%), 충청(41% vs 58%), 호남(16% vs 84%), 대구/경북(38% vs 59%), 부울경(38% vs 61%), 강원/제주(26% vs 65%) 등 영남권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압도적이었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긍정 62% vs 부정 37%)과 진보층(8% vs 91%) 평가는 여전히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중도층에서도 긍정 23%, 부정 74%로 부정 평가가 긍정을 압도했다.

8월과 비교해 보수층에서 긍정(55% → 62%)은 늘고 부정(43% → 37%)이 줄어들며 결집 양상이 심화된 반면 중도층은 긍정이 26%에서 23%로 줄고 부정은 72%에서 74%로 증가하며 부정 성향이 강해졌다.

▲ 자료=리서치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여부는 지지 34%, 반대 63%로 반대 응답이 1.9배가량 높았다.

대구·경북에서도 반대가 52%로 지지 41%를 앞섰다. 부·울·경(37% vs 61%) 등 영남권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반대한다는 응답이 두 자릿수 격차로 우세했다.

세대별로는 70대 이상에서만 지지(54%)가 반대(45%)를 앞섰고 다른 연령대에서는 반대한다는 응답이 더 높았다.

'반대에서 지지'로 선회한 유입층(10%)보다 '지지에서 반대'로 돌아선 이탈층(19%)이 두 배가량 높았다. 

보수층의 61%는 윤 대통령을 여전히 지지했고 진보층의 89%와 중도층의 72%가 반대 입장을 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블로그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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