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국체전 성화, 강화도 마니산서 채화…강풍에 장소변경

최재호 기자 / 2022-10-03 10:56:21
성화봉송 4~6일 주자 611명 참여 울산시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제103회 전국체전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성화 봉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울산 전국체전 포스터

성화 채화는 전국체전·장애인체전·구군 특별행사 등으로 구분돼 총 7곳에서 진행된다.

전국체전 성화는 강화도 마니산 개천마당에서, 제42회 장애인체전 성화는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3일 각각 채화한다.

이날 채화 행사는 강화도 지역 기상악화로 인해 당초 계획한 마니산 참성단에서 마니산 개천마당으로 옮겨져 진행된다.

전국체전 성화는 성화인수단(단장 김석명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장애인 체전 성화는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각각 인수해 울산시청 본관 1층에 마련된 성화보존대에 보관한다.

구·군 특별채화는 지난 30일 중구 함월루(생활의 불), 남구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신산업의 불), 동구 대왕암공원(호국의 불), 북구 달천철장(문화의 불), 울주군 옹기아카데미(장인의 불)에서 이미 진행됐다. 이들 5개 불은 구청장·군수가 인수해 울산시청 본관 1층 성화보존대에 보관한다.

전국체전의 불, 장애인체전의 불, 구·군 특별채화 불(5개)을 하나로 합하는 '성화 합화식'은 4일 오전 10시 시청마당에서 개최된다. 

합화된 불은 전국체전, 장애인체전 성화봉송 첫 번째 주자에게 전달된 뒤 양대 체전 동시 성화봉송 릴레이가 3일간 펼쳐진다.

동시봉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뜻을 지닌다. 성화 봉송은 총 145구간으로 전체거리는 224㎞다. 총 611명의 주자가 참여한다. 

성화는 첫날 시청에서의 합화 행사를 시작으로 남구, 중구, 울주군,  동구, 북구를 3일 동안 순회한 후 7일 전국체전 개회식과 19일 장애인체전 개회식에 종합운동장 성화대에 각각 점화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7월 11일부터 29일까지 504명을 공개 모집했다. 나머지 인원은 이색 봉송과 찾아가는 봉송을 위해 추천을 받아 총 611명으로 주자를 선정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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