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탄압 불과, 법적 문제없다", 진보층서 74.5%
"정치생명 위태, 치명적 리스크", 보수층서 61.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각종 의혹과 관련해 검경 수사를 받고 있어 '사법 리스크'에 대한 여러 관측이 제기된다.
UPI뉴스·KBC광주방송이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 27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9월 4주차 여론조사를 실시해 2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낙관론'이 '비관론'보다 다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검찰과 경찰의 전반적인 수사상황 등을 고려할 때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관련해 어떤 견해에 더 공감하냐'는 질문에 "정치탄압에 불과하며 법적으로 문제없다"는 응답은 47.8%를 기록했다.
"정치생명이 위태로운 치명적인 리스크다"는 응답은 38.9%였다.
낙관론이 비관론보다 8.9%포인트(p) 높았다. 격차가 오차범위 밖이었다.
무응답은 13.3%p로 비교적 높았다.
'문제 없다' 응답은 진보층(74.5%)에서, '치명적이다'는 응답은 보수층(61.5%)에서 크게 높았다. 중도층에선 각각 45.5%, 38.1%로 집계됐다.
지난 대선 때 이 대표를 지지했던 응답층에선 '문제 없다'(73.6%)가 '치명적이다'(12.5%)를 압도했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응답층에선 '치명적이다'(69.7%)가 '문제 없다'(22.6%)를 크게 눌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무선 RDD :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고 응답률은 4.1%다. 자세한 내용은 넥스트위크리서치(www.nwr.co.kr)와 UPI뉴스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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