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400톤급 유람선 A 호는 이날 오후 3시 44분께 거제 장목면 유호항을 출발, 동쪽으로 약 550m(0.3 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기관 고장을 일으켜 바다에 떠있는 상태에 빠졌다.
거제 장목항 대통령 별장이 있는 저도로 향하던 이 유람선에는 승객 83명, 선원 5명, 안전요원 4명 등 92명이 타고 있었다.
승선원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 유람선과 승객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다중이용 선박은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며 "출항 전에 각종 운항 장치를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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