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신상공개…31세 전주환

장한별 기자 / 2022-09-19 16:38:37
서울 신당역 20대 여성 역무원 살해범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범인은 31세 전주환이다.

서울경찰청은 19일 오후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사전에 계획하여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 및 잔인성이 인정되고 증거가 충분하다"며 "스토킹범죄 등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 효과, 재범위험성 등 공공의 이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 신당역 여성 역무원 살해범 전주환 [서울경찰청 제공]

이번 위원회는 개정된 신상공개 지침을 적용해 전주환에게 사전 통지하고 의견을 제출할 기회를 부여하는 절차를 거쳤다.

전주환은 지난 14일 오후 9시경 피해 여성 역무원이 신당역 여자 화장실을 순찰하던 것을 기다렸다가 흉기를 휘둘러 무참히 살해했다. 전주환은 피해자를 스토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었다.

전주환은 지하철 6호선 구산역에서 1회용 승차권으로 신당역까지 간 뒤 1시간 10분동안 피해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등 계획적 살인을 한 정황이 드러났다. 경찰은 전주환에 대해 살인 보다 형량이 더 무거운 보복살인죄를 적용했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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