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5주차 대비 지지율, 부울경·30대서 10%p 이상↑
지지율 개선 흐름…尹실언·與악재 감소 영향 분석
20·40대선 20%대로 저조…70대 이상선 62.6% 우세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지지율)가 다시 오름세를 타며 30%대 중반을 기록한 것으로 15일 나타났다.
UPI뉴스·KBC광주방송이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 14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9월 2주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 지지율은 37.5%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0.3%였다.
지지율은 8월 5주차 조사와 비교해 32.4%에서 5.1%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주 전 대비 4.5%p 내렸다.
8월 2~4주차 조사에서 3주 연속 상승하던 긍정평가는 8월 5주차 조사 때 내림세로 돌아섰다가 이번에 다시 반등했다. 5%p 이상 오른 것은 넥스트위크리서치 조사 기준으론 가장 큰 상승폭이다.
부정평가는 8월 5주차 때 오름세로 반전됐다가 이번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추석 연휴를 거치면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개선되는 흐름이다. 특히 최저치를 찍었던 8월 1주차(긍정평가 27.4% vs 부정평가 68.8%) 대비 긍정은 10.1%p 급등했고 부정은 8.5%p 급락했다.
그동안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지목돼온 윤 대통령 실언이나 부적절한 태도, 여권 악재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상승세가 이어지면 40%대 진입 가능성도 점쳐진다.
8월 5주차 조사 대비 긍정, 부정 평가는 30대에서 각각 11.9%p 오르고 15.2%p 내려 두드러졌다. △70대 이상(긍정 9.5%p↑ vs 부정 8.0%p↓) △서울(긍정 12.1%p↑ vs 부정 14.1%p↓) △부산·울산·경남(긍정 14.5%p↑ vs 부정 15.0%p↓ ) △보수층(긍정 7.2%p↑ vs 부정 7.8%p↓)에서도 변동폭이 비교적 컸다.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가 9.1%p 뛰었고 부정평가는 5.7%p 떨어졌다.
70대 이상을 빼면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에 뒤졌다. 특히 20대(만18~29세)와 40대에서 긍정은 각각 27.1%, 26.5%로 저조했다. 30대(38.2%)와 50대(32.7%)에서 30%대에 머물렀다. 60대에선 긍정(45.1%)이 부정(53.8%)보다 8.7%p 낮았다. 70대 이상에선 긍정(62.6%)이 부정(34.6%)을 크게 앞섰다.
지역별로는 집권여당 텃밭인 TK(대구·경북)에서 긍정(49.5%)과 부정(49.6%)은 격차가 0.1%p에 불과할 만큼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무선 RDD :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고 응답률은 4.1%다. 자세한 내용은 넥스트위크리서치(www.nwr.co.kr)와 UPI뉴스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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