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매년 9월 중 두 번째로 정해진 '생명나눔 주간'을 홍보하고,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행사다. 지난 2020년 이후 3번째다.
캠페인 기간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비롯해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용두산공원 내 부산타워, 영화의전당, 누리마루, 부산시민공원, 부산시청에 생명나눔을 상징하는 초록빛을 일몰 이후 점등한다.
특히, 광안대교에는 장기기증을 실천한 부산시민 △손현승(1981년생) △황해국(1957년생) △윤정희(1975년생) △김상숙(1966년생) △최창혁(1992년생) 씨 등을 추모하는 '생명나눔으로 부산의 영원한 별이 되다' 미디어 파사드가 연출된다. 연출은 관리기관인 부산시설공단이 맡는다.
올해 캠페인에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지자체·공공기관·병원·민간기업 등 모두 81개 기관이 참여, 전국의 주요 건물을 통해 밤하늘을 초록빛으로 물들이며 생명나눔의 의미를 전 국민에게 전달한다.
캠페인 기간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초록빛 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희망자는 초록빛 희망으로 물든 시간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남겨 한국장기조직기증원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선물을 받을 기회를 얻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랜드마크를 통해 밤하늘을 물들일 초록빛이 시민들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장기 등의 기증 희망등록은 온라인, 등록기관 방문, 우편, 팩스를 통해 가능하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웹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희망등록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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