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통과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

전주식 기자 / 2022-09-06 08:39:44
회사측 태풍 연관성 조사와 진화에 주력 태풍 힌남노가 포항을 강타한 가운데 포항의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6일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포스코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공장 여러 곳에서 동시 다발로 불이 났다.

화재 발생 현장은 공장에서 멀리 떨어진 남구 대이동이나 북구 장성동에서 보일 정도로 선명하며 지역 주민들은 "큰 소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났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파악된 불이 난 공장은 스테인리스스틸(STS) 2제강, 2열연공장이다.

▲6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발생한 화재로 불길이 타오르고 있는 모습. [뉴시스]

인명피해를 포함해 피해 현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회사 측은 진화에 주력하는 한편, 태풍과 화재가 관계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포스코는 앞서 5일 힌남노가 포항을 지나갈 것이란 예보에 따라 태풍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6일에 고로(용광로)를 포함해 전 공장 가동을 중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장 가동 중지 시간은 태풍이 피크에 도달하는 약 4∼5시간이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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