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반도체용 특수가스, 축전지등 3개사 4700만불 투자유치

박상준 / 2022-08-18 17:24:05
화인프로덕츠, 남일중공업, 동신포리마등 천안 홍성에 신증축 칸토텐카 화인프로덕츠 한국공업, 남일중공업, 동신포리마등 3개사가 총 4700만 달러를 투자해 천안과 홍성에 공장을 신축하거나 증축키로 하고 18일 충남도와 천안시, 홍성군과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충남도와 천안시, 홍성군이 18일 화인프로덕츠, 남일중공업, 동일포리마등 3개업체와 투자유치 혐약을 맺었다.[충남도 제공]

칸토덴카 화인프로덕츠 한국공업은 일본 특수가스, 전지재료, 기초화학제품 제조·판매 업체인 칸토덴카의 자회사다. 이 기업은 현재 조성 중인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부지 내 2만5098㎡에 3000만 달러를 투자, 반도체용 특수가스 생산 시설을 증축한다.

칸토덴카의 제조공장 증설이 마무리되면, 국내 반도체·화학 분야 동반 성장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기업이 반도체용 특수가스를 안정적으로 납품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일중공업은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1만 978㎡의 부지에 산업용 축전지 생산공장을 추가로 건립한다. 이를 위해 남일중공업은 홍콩 SAFTB 파워사로부터 투자받은 500만 달러를 투입키로 했다. 남일중공업의 시설이 가동하면 산업용 축전지 수입 대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동신포리마는 홍성 구항농공단지 내 7355㎡의 부지에 1200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설비를 증설한다. 동신포리마는 이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고품질 바닥재 수출시장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신포리마는 고품질 바닥재 타일 제조업체인 일본 신흥화성이 국내와 합작해 1994년 설립한 기업이다.

도는 각 기업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앞으로 5년 동안 7500억 원의 매출 신장과 3580억 원의 수출 효과, 160명의 신규 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세계적인 경기 불안 속에서도 글로벌 외투기업들이 충남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며 "천안시, 홍성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 기업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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