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승부처 호남…李 59.4%, 전북 출신 朴 28.1%
서울 李 48.8% 朴 25.1%…경기 李 53.5% 朴 23.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당대표 적합도에서 박용진 의원을 20%포인트(p) 이상 앞서는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UPI뉴스·KBC광주방송이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 17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8월 3주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의원은 49.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박 의원은 27.7%로 집계됐다. 이 의원이 21.4%p로 박 의원을 여유있게 앞섰다. 당대표 경선에서 이변이 없는 한 이 의원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간 지역 순회 경선을 통한 권리당원 투표 결과 이 의원은 78.65%를 득표했다. 박 의원은 21.35%였다. 1차 국민 여론조사 득표율에선 이 의원 82.45%, 박 의원 17.55%였다. 두 사람 득표차가 50%p를 넘어 역전은 사실상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이번 주말 광주, 전남북에서 경선이 치러진다. 호남은 권리당원 수가 가장 많아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전북 출신인 박 의원은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광주·전남북에서는 이 의원이 59.4%를 차지했다. 박 의원은 28.1%였다. 전체 적합도보다도 격차가 더 벌어졌다.
다음 주말 경선이 예정된 서울에서는 이 의원 48.8%, 박 의원 25.1%였다. 경기·인천에선 이 의원 53.5%, 박 의원 23.4%였다. 지역별로 격차가 20%~30%대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무선 RDD :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고 응답률은 4.8%다. 자세한 내용은 넥스트위크리서치(www.nwr.co.kr)와 UPI뉴스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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