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16~19일 UN과 '우주와 여성 워크숍' 개최

장은현 / 2022-08-15 15:13:47
대전서 개최…'Space 2030' 의제 이행 목표
여성인력양성 등 4분야로 나눠 주요 과제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엔 우주사무국(UN OOSA)과 오는 16∼19일 'UN 우주와 여성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기정통부 제공]

대전에서 개최되는 'UN 우주와 여성 워크숍'은 2020년 유엔 COPUOS(외기권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위원회)에서 결의된 'Space(우주) 2030' 의제 이행을 위해 열리는 행사다. 유엔 COPUOS 31개 회원국, 62개 기관에서 약 100여 명이 참여한다.

Space 2030 이행 과제에는 과학, 기술, 공학, 수학 교육에서 여성 참여를 강화하는 것을 포함해 우주 활동에서 포용성과 성평등을 촉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개회식에 앞서 14, 15일에는 '우주 기술이 성평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주제로 해커톤이 진행된다. 개회식 후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우주'를 주제로 전문가 특별 강연과 멘토링, 우주 연구기관 탐방 등 학생 프로그램이 열린다.

17일부터 19일까지는 본회의인 워크숍이 진행된다. 여성 인력 양성과 기업가 정신 도모, 통계 조사, 여성 활동 지원 성과 분석 총 4개 분야로 전문가 그룹을 나눠 분야별 현황을 파악하고 추진 전략과 주요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논의 결과는 내년 유엔 COPUOS 회기 동안 UN 공식 보고서 형태로 공개된다.

해당 워크숍은 지난해 브라질에서 처음 열렸다. 올해 한국이 주최국 지위를 이어받아 두 번째로 개최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회의가 2003년 개최된 '제2차 UN 우주법 워크숍'에 이어 약 20년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우주 관련 유엔 회의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장은현 기자 e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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