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남항권·망미수영권 2곳 시범사업 대상지로 추가 부산시는 '15분 도시'를 조성·확대하기 위한 마중물 사업인 'Happy챌린지' 대상지로 부산진구 당감·개금생활권(부암3동, 당감1·2·4동, 개금3동)을 최종 낙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선정위원회의 권유에 따라 'Happy챌린지' 시범사업 대상지로 영도구 신선남항권, 수영구 망미수영권 2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62개 생활권 가운데 5개 대표생활권을 'Happy챌린지'로 선정, 생활권 당 300억 원을 들여 보행 기반의 생활편의시설 등 교류 및 공유 공간을 확충해 나가게 된다.
이번 선정은 지난 10일 대상지 선정을 위해 개최된 민관 공동 선정위원회에서 치열한 경합 끝에 이뤄진 결과다.
부산시는 지난달 본청 연계부서(14개 실·국 27개 부서)와 자치구·군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뒤 자치구·군을 대상으로 1차 사업대상지를 모집한 결과, 중구를 제외한 15개 자치구·군에서 15개 생활권을 접수했다.
이후 △공동체 활성화 정도 △공공시설 운영 현황 △활용가능한 유휴부지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생활권별 필요사업 등을 기준으로 예비심사를 실시해 5곳으로 압축한 뒤, 최종 대상지를 당감·개금생활권로 뽑았다.
이번 선정위원회의 대상지 결정은 기존의 점수 부여 방식에서 벗어나 선정위원 간의 자유로운 토론과 충분한 의견 교환을 거친 다음 표결로 처리한 것이 특징이라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선정위원회 회의 당시 5개 예비후보지를 둘러싼 치열한 토론이 장시간 이어졌는데, 부산진구 당감·개금생활권의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와 15분 도시 구현 잠재력 등이 인정돼 최종 대상지로 낙점됐다.
선정위원회는 '15분 도시'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위해 선정 대상지 외에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영도구 신선·남항생활권과 수영구 망미·수영생활권 2곳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제안, 받아들여졌다.
대상지 선정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부산시는 10월 초까지 시범권역 조성 및 시범사업 등에 대한 예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10월부터 연말까지는 세부실행계획 수립과 동시에 2023년 본예산 편성에 돌입하며, 내년 1월부터는 1년 6개월간 시범권역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광회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선정위원회 권고를 받아들여 향후 수립할 예비계획에 시범사업 사업지도 포함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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