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지심도 갯바위서 실종된 40대 18시간만에 숨진 채 발견

최재호 기자 / 2022-08-02 12:43:21
경남 거제 지심도 갯바위에서 해산물을 따던 도중에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18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 해경이 1일 거제 지심도 갯바위 인근 해상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창원해양경찰서 제공]

창원해양경찰서는 2일 오전 10시 25분께 거제시 지심도 북서쪽 갯바위 근처 물속에서 40대 A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시신 발견 장소는 사고 발생 지점으로부터 북서쪽으로 100m 가량 떨어진 곳의 수중 4∼5m 아래 지점이다.

A 씨는 전날 오후 4시께 지심도 선착장 인근 갯바위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도중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떨어졌다.

일행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파견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민간구조선의 협조를 받아 수색작업을 벌여 왔다.

기상특보가 발효된 사고 현장에는  바람이 초속 8~10m, 파고가 2m로 일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해경은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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