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폐막…대전 극단 '손수' 3관왕 영예

최재호 기자 / 2022-07-30 22:35:53
23일간의 대장정 마무리…2만여 관객에 감동·환희 선사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가 30일 경남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23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폐막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이번 폐막식은 '상상 그 해맑은 가족캠프'에 참여했던 밀양시 일반시민인 두 가족이 펼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 대회기 이양식, 폐막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폐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상(대통령상)에는 대전지회 극단 손수의 '투견'이 선정됐다. 금상에는 '나는 이렇게 들었다'(경남지회 극단 현장)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경기지회 극단 예지촌) 2팀이 뽑혔다.

은상은 '슬픔이 찬란한 이유'(부산지회 극단 이야기), '작가노트 사라져가는 잔상들'(서울지회 극단 혈우), '그놈 이야기'(충북지회 극단 청년극장), '가족'(인천지회 극단 태풍) 등 총 4팀이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연출상에 경남지회 (사)극단현장 고능석 연출가, 최우수연기상은 대전지회 극단 손수 장지영 배우가 수상했다. 그 외에 6개 상의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극제 기간 동안 109개 예술단체가 총 218회의 공연을 선보였다. 본선경연 8000여 명, 전시·포럼·페스티벌 등 부대행사에 2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공연장을 빛냈다.

내년 제41회 연극제는 제주도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전국의 연극인들은 다음 대회를 기약하며 올해 연극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박일호 시장은 "공연장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는 연극도시 밀양의 품격을 드높였다"면서 "앞으로도 공연예술인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30일 대한민국연극제 폐막공연 모습 [밀양시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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