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음주단속, 밤낮으로 실시…30분에 1대 꼴 적발

김지우 / 2022-07-23 11:38:18
서울 강남·영등포 일대서 2시간 못돼 5건 적발
경찰, 낮 시간대도 한강공원 등 피서객 몰리는 곳 단속
휴가철을 맞아 경찰의 음주 단속이 밤낮으로 불시에 실시된다. 특별 음주단속을 실시한 22일 밤 서울 강남 일대에서는 2시간이 채 못 돼 3건의 음주 운전이 적발됐다. 30분에 1대 꼴이다.

같은 날 오후 10시부터 오후 11시 45분 시간대에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거리에서 3대, 영등포구 명지성모병원 앞에서는 1대의 음주운전 차량이 적발됐다.

경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특별단속을 진행한다.

▲ 지난 22일 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뉴시스]


올해는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며 음주운전 사망자가 증가했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7월 20일까지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는 1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 증가했다.

최근 3년 간 휴가철(7월 22일~8월 21일)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휴가철 전 같은 기간 대비 4.2% 늘었다.

경찰은 낮 시간대에도 한강공원, 유원지 등 서울시내에서 피서객이 몰리는 장소를 중심으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야간에는 이태원·홍대·압구정 등 유흥밀집지역에서 집중 단속에 나선다. 공유 자전거나 PM(개인형 이동장치) 등 두 바퀴 차도 단속 대상이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지우

김지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