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파주·구미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국제인증 획득

박일경 / 2022-07-20 16:51:37
지난해 전체 폐기량의 98% 넘는 12.3만t 재활용
UL솔루션스서 친환경 사업장 글로벌 인증서 받아
LG디스플레이는 경기도 파주시, 경상북도 구미시 등 국내 사업장이 '폐기물 매립 제로(Zero)' 인증서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에 대한 국제적인 평가 지표로, 글로벌 안전과학 회사인 UL솔루션스사(社)가 기업이 폐기물을 소각·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비율을 검증해 90% 이상 충족한 경우 친환경 사업장 인증서를 수여한다.

▲ 글로벌 안전과학 회사인 UL솔루션스의 염희정(왼쪽) 전무가 LG디스플레이 파주·구미 사업장에 대한 '폐기물 매립 제로(Zero)' 인증서를 심규창 LG디스플레이 환경기술담당에게 전달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 파주와 구미 사업장은 지난해 폐기물 12만4644톤(t) 가운데 12만2820t을 버리지 않고 재활용해 98%가 넘는 자원순환 이용률을 기록했다. 폐기비용 감축과 폐자원 판매 부가수익 등 연간 약 200억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인증 획득은 친환경 폐기 기술 적용, 폐자원 처리 효율 및 공정 개선,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전개 등 전사적 자원순환 노력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성희 LG디스플레이 최고안전환경책임자(CESO)는 "환경 보호를 위해서는 폐자원의 가치를 높여 재활용율을 높이고, 제조 공정 및 사후 관리를 통해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품 설계·제조부터 폐기물 처리에 이르는 모든 생산 과정에서 자원순환 이용률 확대를 추진하는 등 임직원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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