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아이스팩 수거해 재활용합니다"

최규원 / 2022-07-14 08:02:03
수원시는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아이스팩 재활용 나눔 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 수원시가 설치한 아이스팩 수거함 [수원시 제공]

'재활용 아이스팩 나눔 사업'은 시가 시민들이 사용한 아이스팩을 수거하면, 전문업체에서 아이스팩을 세척·소독해 관내 대형유통센터, 전통시장 등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동행정복지센터 41개소, 공동주택 8개소 등 총 49개소에서 아이스팩 수거함을 운영한다. B5 규격의 깨끗한 아이스팩만 재활용할 수 있다.

재활용 아이스팩 나눔 사업으로 수거되는 아이스팩은 해마다 늘고 있다. 사업 첫 해인 2019년 3만 5000여 개, 2020년 7만 7000여 개, 2021년에는 10만 4000여 개가 수거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름철에 사용량이 급증하는 아이스팩은 미세 플라스틱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 많아 그냥 버리면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며 "아이스팩을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재사용을 늘리는 게 절실한 상황"이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 활성화를 위해 수거함을 늘리고 수요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KPI뉴스 / 최규원 기자 mirzsta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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