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취임 1호 결재 '비상 경제 대응 조치 종합 계획'

정재수 / 2022-06-27 15:03:48
"민생 문제 해소가 최우선 과제" 선언 의미
취임식은 광교 새 청사 대강당서 타운홀 미팅 방식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식이 다음 달 1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맞손 신고식' 형식으로 개최된다.

취임식은 도내 각계각층 대표와 도민 등 500여 명이 참가해 '1:1 프리토킹' 형식으로 자유롭게 대화하는 '도민대담'(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김 당선인은 이 날 첫 업무로 '경기도 비상경제 대응조치 종합계획'을 제1호로 결재할 예정이다.

▲ 최은순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기획재정분과 위원장이 2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취임식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제공]

최은순 인수위 기획재정분과 위원장은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당선인의 취임식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똑톡! 경기제안' 홈페이지에 우수 정책을 제안한 도민 11명을 비롯해 김 당선인이 선거기간 만난 유권자와 스타트업 창업자, 정치·언론·사회복지·문화예술·종교계 인사 등 각계 각층 인사들도 함께 한다.

김 당선인은 1일 첫 일정으로 청년, 노동자, 농민, 스타트업 대표 등 도민을 대표하는 10여 명과 함께 수원시 인계동 소재 현충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이어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로 출근해 도청 공무원·직원 대표와 맞손 인사를 한 후 도지사 집무실에서 행정1·2부지사 및 기획조정실장과 함께 인계·인수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후 민선 8기 경기도지사로서 제1호 결재로 '경기도 비상경제 대응조치 종합계획'에 서명한다. 인수위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 경제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취약가구 지원 등 민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최우선 과제로 결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명 후 미화원 휴게실과 발간실, 노조사무실 등을 방문해 도청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오전 10시에는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맞손 신고식을 진행한다. 사회는 반호영 인수위 공동위원장이 맡는다. 행사는 도민과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과 1:1 프리토킹 방식으로 진행되며, 김 당선인은 도민의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다.

맞손 신고식 이후 김 당선인은 우수 정책제안자와 선거기간 현장에서 만난 인사 50여명과 함께 도청 25층 다목적홀에서 점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최은순 인수위 기획재정분과 위원장은 "맞손 신고식은 마주 잡은 손으로 서로 협력한다는 의미의 '맞손'과 도민의 명령을 받아 낮은 자세로 '신고'한다는 의미"라면서 "앞으로 임기 4년 동안 도민의 삶을 책임져야 하는 공복으로서, 소통하고 협력하며 헌신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취임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정재수 기자 jjs388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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