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간선급행노선(BRT)인 바로타B1(구 1001번)노선에 시범 도입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1년 만에 전체 시내버스 노선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내버스 요금 현금 지불 이용건수는 2020년 2.2%에서 2021년 1.8%로 감소했으며, 올해는 1.5%대까지 떨어져 있다.
또 작년 7월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한 바로타B1(구 1001번)의 현금승차 비율은 2020년 1.0%에서 2021년 0.4%로 대폭 감소했으며 올해는 0.03%대를 유지하는 등 시범 운영 후 현금 결제 비중이 거의 0%대로 떨어지고 있다.
이에 반해 매년 현금으로낸 버스요금 정산 관리비용이 간 1억5000여만원이 소요되고 현금 정산에 따른 불필요한 시간 소요와 현금수입금함의 무게로 인한 운수종사자들의 고충 등의 문제점이 대두돼 왔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현금대신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요금 할인과 3회 무료 환승 혜택 등 경제성과 편리성이 있을 뿐 아니라 현금수입금함 운영으로 인한 관리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인천, 세종 지역에서도 2021년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일부 노선에 시범 운영하면서 전면 시행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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