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수박 판다

김지우 / 2022-06-10 17:51:50
소형 '파머스픽 까망애플 수박' 판매…카테고리 늘릴 예정
온라인 선물하기, 라이브방송 등 판매 채널 확장
이마트가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수박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는 여름 시즌을 맞아 신선식품 경쟁력이 집약된 '파머스픽 까망애플 수박'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판매제품은 2~3kg짜리 2개입으로, 가격은 2만2900원이다.

이마트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인 SSG닷컴에서 과일을 판매했다. 여기에 카카오톡 선물하기도 채널로 추가됐다.

채널을 확대한 이유는 온라인 선물하기 시장이 성장하면서다. 2021년 기준 온라인 선물하기 시장은 약 5조 원으로 추정된다. 가공식품, 디저트류부터 명품, 신선식품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되고 있다.

이마트는 2030 고객의 온라인 선물하기 구매 경험율이 70% 이상인 점을 고려,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 상품 구성과 포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파머스픽 까망애플 수박. [이마트 제공]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판매되는 과일은 이마트 자체 신선식품 브랜드 '파머스픽' 상품이다. 바이어가 직접 우수 농가를 선택해 재배, 상품 선별, 유통 과정까지 참여했다는 게 이마트의 설명이다.

지난 4월 말부터 파머스픽 스테비아 토마토, 체리, 사과, 오렌지를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테스트 판매했고, 수박을 시작으로 시즌 과일 등 지속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한 '파머스픽 까망애플 수박'은 2~3kg 중량의 소형 수박으로 일반 수박 대비 3분의 1 크기다.

판매제품은 비파괴당 도선별기로 11브릭스 이상의 수박이다. 스타벅스와 협업해 매장에서 수거한 커피박을 퇴비로 재활용한 친환경적 농법을 적용했다.

안상훈 이마트 과일팀 바이어는 "소비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판매 채널도 고객 중심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더욱 많은 고객들이 이마트의 고품질, 고당도 과일을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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