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2022 경기도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 FTA시장개척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하나의 자유무역지대로 통합하는 '아세안+6' FTA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 호주·뉴질랜드 등 15개국이 참여한 협정이다.
도내 중소 수출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이번 FTA시장개척단에는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 우수기업 17개 사가 참여,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지역 바이어와 비대면 수출 상담을 했다.
현지 수요가 많은 생활용품, 화장품, 기계/장비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참가기업 중 조명 및 디스플레이 관련 업체 A사는 현지 바이어로부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1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진행 중이다.
A사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사전 바이어 마케팅 등 세심한 지원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FTA시장개척단을 지원해준 경기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현 경기도 외교통상과장은 "이번 FTA시장개척단으로 수출 판로 다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일본 등 해외 판로개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오사카와 후쿠오카 바이어와의 상담을 시작으로 일본 전역으로 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수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이번 FTA시장개척단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성과 극대화를 위해 사후 상담을 지원하고, 경기FTA센터와 함께 향후 중동·동유럽 대상 FTA시장개척단과 중앙아시아·아세안 대상 통상촉진단을 추진할 예정이다.
KPI뉴스 / 유진상 기자 y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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