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7월부터 가상공간에서 일하는 '메타버스 근무제' 도입

김해욱 / 2022-05-30 17:54:25
14개 카카오 공동체에서 도입…시기는 각각 달라 카카오가 오는 7월부터 원격근무를 대체할 '메타버스 근무제'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메타버스 근무제는 가상 공간에서 동료와 연결해 온라인으로 가능한 모든 일을 해 나가는 근무 방식이다. 직원들이 선택한 장소에서 자유롭게 근무하되 음성 채널로 실시간 연결, 동료들과 소통한다.
▲ 카카오 CI. [카카오 제공]

카카오 공동체 중에서는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벤처스, 카카오브레인, 카카오스타일, 카카오스페이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카카오페이, 카카오헬스케어, 크러스트 등 14개 회사가 메타버스 근무에 참여한다. 적용시기와 방식은 사내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카카오는 임직원들이 메타버스 근무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업무 규칙을 마련했지만 근무제가 안착할 때까지 베타 운영 기간을 가지기로 했다. 베타 운영 기간 동안 온라인 상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 및 발전시킬 방안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연결을 중심으로 한 메타버스 근무제가 임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를 돕고, 카카오 공동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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