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활동 늘면서 패션·화장품·공연 서비스 매출 상승

박일경 / 2022-05-30 11:16:41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전년 동월보다 10.6% 증가
오프라인 유통업체 10.2% 증가…온라인은 11% 늘어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유통업계에는 패션과 화장품, 공연 서비스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오프라인 부문과 온라인 부문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0.2%, 11.0% 증가했다. 전체 매출도 같은 기간 10.6% 상승했다.

▲ 2022년 4월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상품군별로는 가전 및 문화(-0.2%)만 소폭 하락했을 뿐 패션·잡화(+16.3%)와 서비스·기타(+16.3%) 분야 등 대부분의 매출이 증가했다.

오프라인 부문에서는 아동·스포츠(+29.6%)와 패션·잡화(+16.6%) 분야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온라인은 공연 및 레저활동 예약과 관련한 수요가 늘면서 서비스·기타(+24.0%) 분야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구매 건수(5.6%)와 구매 단가(4.3%)도 모두 증가했다.

산업부는 "대량 구매 경향이 지속된 데다 외부활동 증가와 봄 정기세일 영향 등으로 백화점 쇼핑이 대폭 증가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업태별 매출 비중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오프라인·온라인 매출 비중은 유사했다. 오프라인 비중은 2021년 4월 51.7%에서 올해 4월 51.6%로 보합이었고 온라인은 48.3%에서 48.4%로 큰 변화가 없었다.

오프라인 업태는 상황이 달랐다. 백화점(1.3%포인트)과 편의점(0.1%포인트) 매출 비중은 늘어났고 대형마트(-1.2%포인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SSM(-0.4%포인트)은 감소했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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