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밀리의 서재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올해 IPO를 완료할 계획이다. IPO로 확보한 자금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고 콘텐츠 투자를 확대하는 데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823만4901주를 상장하고 200만 주는 공모한다. 기업가치는 3000억 원대로 추정된다.
2017년 국내 처음으로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 밀리의 서재는 2022년 5월 현재 기준 콘텐츠 11만 권, 파트너 출판사 1400여 개와 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 구독 경제를 적용하고 오디오북과 챗북(책의 내용을 채팅 대화로 각색한 2차 콘텐츠), 오디오 드라마 등 신개념 독서 콘텐츠를 확산하며 독서 패러다임 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2021년 9월 KT그룹 산하 지니뮤직에 인수되며 KT의 미디어 밸류체인으로 편입됐다.
지난해 매출은 289억 원이다. 2020년 대비 61% 가량 성장한 수치다. 누적 회원 수는 올해 4월 기준 450만 명이다.
서영택 밀리의 서재 대표는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책 기반 콘텐츠의 지평을 넓히고, 이를 통해 사람들의 일상을 더욱 가치 있고 즐겁게 만드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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