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5년간 53조 투자…"2030년까지 기업가치 3배"

조성아 / 2022-05-26 16:45:54
국내 투자 33조원...2만5000명 고용
친환경 철강생산 기반 마련 등 철강사업에 20조원
친환경 미래소재 5조3000억, 친환경 인프라 5조 투자
포스코그룹이 2026년까지 국내 33조 원을 포함해 글로벌 53조 원을 투자하고, 약 2만5000명을 직접 고용한다. 포스코그룹은 26일 이같은 내용의 국내외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를 통해 △그린 철강, △이차전지소재 및 수소 등 친환경미래소재, △친환경인프라, △미래기술투자 등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철강사업에는 약 20조 원을 투자한다. 친환경 생산체제 전환을 위한 전기로 신설 및 친환경 설비 도입, 전기차 모터용 이차전지소재, 철강제품 기술력 강화 등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수소 등 '친환경미래소재' 사업 분야에는 안정적인 원료 확보와 설비 증설, 차세대 기술 확보 등에 약 5조3000억 원을 투자한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포스코 제공]


미래사업 발굴, 신기술 확보 위해 2조7000억 투자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 사업 등의 '친환경인프라' 분야에도 5조 원 가량이 투자된다. 미래사업 발굴과 신기술 확보를 위한 벤처투자 및 연구개발에는 2조7000억 원을 투자해 그룹차원의 균형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포스코그룹은 대규모 투자와 함께 그룹사업 육성에 걸맞은 인재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6년까지 친환경 철강생산 및 기술 개발, 이차전지소재 및 수소 등 주요 사업분야에서 약 2만5000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향후 △철강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 등 그룹 7대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2030년까지 기업가치를 3배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다. 포스코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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