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박물관은 옛 '대전향토사료관'부터 현재까지의 박물관의 역사를 돌아보는 '회고전', 괴정동 출토유물 등 대전 지역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을 한자리에 모은 '명품전' 등 특별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10월10일~14일)가 같은 시기에 열려 대전을 찾는 외국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정비하고 영문 리플렛을 제작하는 등 홍보 준비에도 힘쓸 예정이다.
명품전 개최 기간 동안에는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있는 괴정동 출토 유물이 대전시립박물관에 대여 전시하게 된다.
1967년 대전에서 발견된 괴정동 유적은 한국식동검이 출토된 가장 이른 청동기시대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식동검을 비롯한 청동기와 검은간토기 등 하나같이 중요한 유물들이 발굴돼 대전에 수준 높은 청동기문화가 꽃피었음을 보여준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에는 괴정동 출토 유물 뿐 아니라 대전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을 전시할 예정이어서 시민들에게는 역사적 자긍심을, 외국인 관람객등 외부 관람객들에게는 '역사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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