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제주지사 후보 "관광협 불법선거 오영훈 동의로 이뤄졌나?"

강정만 / 2022-05-15 14:20:31
대변인단 논평… 관광협 고위간부 불법선거운동 의혹 제기
"후보와 커넥션이 바탕에 깔려 있는 것으로 의심 사기에 충분"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지사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측이 관광협회를 선거운동에 동원시키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오영훈 후보는 관광협회의 이런 막무가내 선거운동의 자신의 동의하에 이뤄지는 것인지 밝히고, 이런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 대변인단은 15일 논평을 내고 "오영훈 제주도지사후보의 관변단체 줄세우기가 도를 넘고 있다"며 "제주도관광협회 고위 간부는 최근 각 분과위원장에게 5월18일 오후 2시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오영훈 후보 지지선언을 하겠다며 분과 및 단체마다 3명씩 할당할 바 있다"고 주장했다.

▲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허향진 후보 제공]

또 "제주도 관광협회는 이에 더해 각 분과위원장에게 문자를 보내 "특보는 지역의 유권자이면서 지지의사가 확실한 분으로 추천부탁드린다"면서 이름·연락처·소속 등의 양식으로 10~20명 추천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고위간부는 이어 각 분과위원장에게 '전체 특보추천을 하고자 한다'면서 '혹시 미참여하실 분은 따로 5시까지 연락해줄 것'을 요구했다"며 "제주도의 재정지원을 받는 관광협회의 이런 막무가내 식의 선거운동에는 오영훈 후보와의 검은 커넥션이 바탕에 깔려 있는 것으로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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