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위아가 'RE100(Renewable Energy 100%)' 가입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주요 4개사인 이들 기업은 2025년까지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
RE100은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기후 그룹(The Climate Group)'과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2014년부터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현대차그룹 4개사는 2021년 7월 글로벌 RE100 가입을 선언하고 각 사별로 '한국 RE100 위원회'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 심사를 받아왔다.
4개사는 글로벌 사업장에서 RE100 대응 협업체계를 갖추고 △주요 사업장에서 태양광 패널 등으로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하는 '직접 재생에너지 생산'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자로부터 직접 전력을 구매하는 '전력거래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 △한국전력을 통한 '녹색 프리미엄' 전력 구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50년에는 RE100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주요 관계사들도 사업장 내에서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을 적극 확대하고, 4개사와 협력해 RE100을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트랜시스, 현대케피코, 현대파텍스, 현대캐피탈, 엔지비, 모션은 현대차와 △기아타이거즈는 기아와 △H그린파워, 현대IHL, 지아이티는 현대모비스와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 현대위아터보는 현대위아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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