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강바람 맞으며 걷는다' 단양강 잔도 인기몰이

박상준 / 2022-04-22 16:54:22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이끼터널로 연결되는 명품코스 충북 단양하면 떠오르는 곳이 도담삼봉과 고수동굴이지만 최근엔 단양강 절벽에 설치된 잔도가 트레킹 명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봄의 정취를 느끼며 걸을 수 있는 단양강 잔도.[단양군 제공]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대교부터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를 잇는 거리 1.2km, 폭 2m의 길로 단양강 위에서 감상하는 자연이 아름다워 '신선이 사는 살기 좋은 고을'이라 불린 단양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길이다.

특히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봄 향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단양강 잔도에 탐방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바닥이 훤히 보이는 물빛 길은 걸음을 옮길 때마다 아찔하고 짜릿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여기에 단양 호반을 따라 조성된 '단양느림보길'과도 연결돼 있어 트레킹 코스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느림보길은 느림보강물길과 느림보유람길, 소백산자락길로 구성됐으며, 단양강 줄기를 둘러싸고 이어지는 느림보강물길은 유유자적 단양강 풍광을 감상하며 걸음을 옮기는 트래킹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느림보강물길 5코스인 수양개역사문화길은 단양읍 상진대교부터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까지 3.6km 구간으로 만천하스카이워크, 이끼터널, 수양개빛터널 등 단양의 대표 관광명소들을 모두 아우르는 명품코스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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