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충북혁신도시 국립소방병원 위탁운영한다

박상준 / 2022-04-20 15:02:51
소방공무원 특화진료와 충북 중부권 수준 높은 진료 기대 서울대병원이 충북 혁신도시에 터를 잡은 국립소방병원의 위탁운영 우선협상대상자로 20일 선정됐다.

▲서울대병원과 위탁계약을 맺게 된 국립소방병원 조감도. [음성군 제공]

이날 음성군에 따르면 소방청이 지난 1월과 3월 두 차례 국립소방병원 관리·운영 위탁운영자를 모집 공고한 결과 서울대병원이 단독 신청했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서울대병원과 실무협상을 거쳐 상반기 중 위탁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국립소방병원은 혁신도시가 있는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지하 2층, 지상 4층, 건축 면적 3만9343㎡ 규모로 2025년 개원한다. 4센터 1연구소에 진료과목은 19개, 병상은 302개의 종합병원이다.

국립소방병원이 개원하면 소방공무원에 특화된 진료 외에도 지역 주민을 위한 일반진료 및 공공의료 역할도 수행해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등 중부 4군의 의료 공백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대병원의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충북 중부권 소재의 기업체와 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 때 신속한 응급치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군 관계자는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국립소방병원 연계사업과 소방산업 등 신성장 거점산업 개발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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