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6개월간 지역 전역에 대한 '오존경보제' 운영

전주식 기자 / 2022-04-15 09:27:25
특히 경북 동해안은 오존 농도 짙은 날 많아 주의필요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지역 전역에 대한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오존경보제는 하절기 고농도 오존의 발생 우려가 높아지면서 공기 중 오존농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신속하게 경보를 발령해 도민의 생활환경과 건강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한다.

연구원은 지역 23개 시군의 47개 도시대기측정소를 통해 1시간 마다 오존 농도를 측정하고 있다.

오존의 공기 중 최고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이상이면 경보, 0.5ppm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최근 수년간의 오존주의보는 2019년 41회, 2020년 33회, 2021년 41회가 발령됐으며 지역적으로는 동부지역에서 고농도의 오존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 오존주의보 발령 일수도 2017년 11일, 2018년 15일, 2019년 15일, 2020년 11일, 2021년 23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도 오존주의보 발령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경주에 운영중엔 경북도 대기오염 측정소 [경북도 제공]

오존은 자동차와 공장에서 직접 배출하는 오염물질이 아니라 대기 오염물질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하는 2차 대기오염물질이다.

주로 5~9월 햇볕이 강한 오후에 많이 발생하며 산화력이 강해 고농도가 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하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농작물의 성장에도 피해를 준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유아의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을 억제하는 등 행동요령을 준수해야 한다.

도 홈페이지의 '실시간 대기정보'에서 '오존 및 미세먼지 예보 문자서비스'에 가입하면 오존주의보 발령시 관련정보를 휴대전화로 받아볼 수 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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