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합포구 요양병원 화재…한밤중 환자 60명 대피소동

최재호 기자 / 2022-04-09 09:51:59
9일 새벽 2시 5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한 요양병원 지하에서 불이 났다. 

▲ 9일 새벽 2시 55분께 창원시내 요양병원에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환자를 밖으로 유도하고 있다. [창원소방서 제공]

불은 지하 2층에 있는 기계실 일부와 사무집기 등을 태워 13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A(65) 씨 등 환자 3명이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의 해당 병원에는 당시 160명의 환자 및 의료진이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실 내 사무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9일 새벽 2시 55분께 창원시내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소방대원들이 살펴보고 있다. [창원소방서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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