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예비후보 "현 구미시장, 구미 물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

전주식 기자 / 2022-04-06 09:11:39
국민의 힘 구미시장 예비후보 김장호, 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에 합의한 현 시장 공격 김장호 국민의 힘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장세용 현 시장을 향해 "구미 물 팔아먹은 장세용 시장은 봉이 김선달"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낙동강 통합물관리 협정 체결'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예비후보는 "장 시장은 최대 이해당사자인 구미시민을 피해 도망가듯 세종시에서 취수원 협정 체결을 했다"며 "이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자기 선거용으로 구미시민의 자산인 취수원을 선거에 이용하려는 얄팍한 정치쇼"라며 "구미시민들의 제대로 된 합의를 거치고 차기 정부에서 대기업 유치·동서 횡단철도 등의 통큰 보상을 통해 구미의 이익을 더 크게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에서 마무리 지으려는 조급함 때문에 아무 실익도 없이 팔아 먹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취수원 구미이전과 관련한 협정서 보상과 관련해 조목조목 비판했다.

▲ 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 [본인 제공]

우선 KTX구미역 정차 지원 문제에 관해서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고 되어 있지만 KTX는 국철이기 때문에 결국 중앙정부에서 해야 될 사항이라고 밝혔다.

또 '신공항 철도 동구미역 신설 협력'은 이미 개설되기로 돼있기 때문에 취수장 지원 사항이 아니며 '제2차 공공기간 이전 시 구미시 유치노력'은 특정기관에서 오는 것도 아니고 '노력'하겠다는 것은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구미하수처리장 개선사업 국비지원'은 국비지원이라 포장해놓고 얼마를 어느 시기에 지원할 지 특정되지 않았으며 '중앙하수처리장 증설사업 국비지원'은 국가 공단이기 때문에 용량이 초과하면 당연히 국비가 충당돼야 되는 것으로 현 시장이 대구 취수원 이전에 동의한 뒤 받은 실익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이번에 체결된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은 단지 MOU일 뿐으로 이는 사실상의 법적효력이 없는 양해각서이다. 결국 실제적인 일은 차기 정부와 시'도지사들의 몫으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장 시장은 구미시민을 갈라치기해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술수이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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