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요 도로 건설현장 15곳 '품질관리 컨설팅반' 운영

유진상 / 2022-04-05 08:10:30
경기도건설본부가 도로공사에 사용하는 레미콘·아스콘 등 자재 품질 적합도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품질관리 컨설팅반'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 경기도건설본부 품질관리 컨설팅반이 가드레일 수평지지력시험을 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 제공]


'품질관리 컨설팅반' 운영은 기존 현장 건설사업관리단에서 자재를 확인해오던 기존 방식과 달리  건설본부 품질시험팀 소속 전문직원과 사업별 건설사업관리단장이 직접 참여해 하는 방식이다.


점검 대상은 국지도 98호선 실촌~만선(3.86㎞)과 지방도 325호선 불현~신장(6.43㎞) 등 15곳으로, 점검 대상별 1~3회씩 모두 30회 컨설팅반을 운영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흙, 혼합골재 등으로 성토된 지반의 다짐도가 적정한 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평판재하시험 △레미콘, 아스콘 등 현장 반입된 건설자재 품질의 적정성 여부 △보도블록, 벽돌을 비롯한 현장 사용 자재 적정 여부 등이다.

현장에서 품질시험이 곤란한 자재는 시료를 채취해 도 품질시험실에서 직접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도 품질시험실은 '평판재하시험' 등 138종의 품질시험이 가능한 국․공립시험기관이다.

본부는 확인 결과 불합격 자재는 현장 밖으로 반출하고 불량 건설자재 반입을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다짐도 등 시공 미흡 사항은 건설사업관리단장이 적정 여부 확인을 받아 2개월 내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한대희 경기도건설본부장은 "공사 품질을 높이고 안전한 건설 현장 만들기에 기여하겠다"며 "건설현장 관계자에게 주는 긴장 효과도 있고, 궁극적으로는 도 건설행정에 대한 도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진상 기자 y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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