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를 막론한 바디프랜드의 주요 경영상의 의사결정에서부터 시스템 경영 확립, 전사 혁신, 글로벌 진출 등에 이르기까지 경영 전반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갖고 전면에 나서게 된다.
[바디프랜드 제공]
28일 바디프랜드 도곡본사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 총괄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미래 청사진과 다섯 가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지난 15년간 임직원의 노고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지 총괄부회장은 "2007년 창립 이후 바디프랜드는 불과 10년 만에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올랐고,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런 기적 같은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회사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不撤晝夜)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임직원 여러분들 덕분이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초일류 헬스케어 그룹'의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 △대대적인 글로벌 시장 확충 △선진화된 디지털 시스템 경영 △비대면·초개인화 시대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 △일하고 싶은 기업·열린 사내문화 등 다섯 가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지 총괄부회장은 "이 다섯 가지가 자연스러운 습관이 되도록 함께 고민하고, 손을 맞잡고 역경을 이겨내며, 성취한 열매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또 지 총괄부회장은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맹자(孟子)의 '천강대임론(天降大任論)'을 인용, 고난을 딛고 일어서는 도전정신도 강조했다.
지 총괄부회장은 "하늘이 어떤 사람을 선택하여 그에게 큰 임무를 맡기려 할 때는 반드시 먼저 역경과 시련을 주어 그 사람을 시험하고 단련한다고 한다. 우리의 이 여정에는 필히 어려움과 고통이 수반될 것이나, 그 고통이 견디기 힘들수록 우리는 더욱 단련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우리가 꿈꾸는 곳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끊임없는 혁신을 즐거운 마음으로 이룬다면 글로벌 넘버원 초일류 디지털 헬스케어 그룹이라는 꿈을 성취하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오늘 이 순간부터 잠시도 쉬지 않고 임직원 여러분들을 도와 바디프랜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 붓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지 총괄부회장은 '글로벌'과 '디지털' 분야 전문가다. 지난 삼십여 년을 금융권에 몸담으며 하나은행 중국법인을 키워내는 등 금융권의 '글로벌통'으로 불렸다. 중국어·영어 등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소통을 중시하는 타고난 글로벌 전략가라는 평이다. 하나은행장 역임 시에는 디지털 부문을 총괄하는 리더로서, 디지털 전환(DT)과 금융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바 있다.
이러한 강점을 살려 지 총괄부회장은 바디프랜드의 경영 전반을 총괄해 이끌어 나가는 것은 물론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사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신사업도 함께 진두지휘하게 된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새로운 도전의 큰 결단을 내려주신 지성규 총괄부회장님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 총괄부회장님의 합류에 바디프랜드가 실현할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기업'이라는 비전에 벌써 한 발자국 다가간 것처럼 든든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저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총괄부회장님이 말씀하신 다섯 가지 목표를 가슴에 새기고 인류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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